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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유럽 최강이었는데…우크라 군 몰락이 한국에 준 교훈 [Foucs 인사이드]
1991년 독립 당시 우크라이나의 재래식 군사력은 유럽에서 최강이었다. 당시 총 병력 78만명, 전차 6500대, 장갑차량 7000대, 화포 7200문, 항공기 2000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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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크라이나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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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없는 '유령부대'…8년전 크림때처럼 또 우크라에 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공화국들을 주권 국가로 승인하고 평화유지군 파병을 명령하면서, 이번 사태가 지난 2014년 크림반도 강제 합병의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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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근의 한반도평화워치] 강대국에 낀 국가의 비애, 국론분열부터 막아야
━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국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장악 지역인 도네츠크 주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을 피해 피난 온 사람들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보로네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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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경에 폭격기 띄웠다…우크라 보란듯 육·해·공 총동원 훈련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 간에 외교 협상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인접국 벨라루스와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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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진영의 리더를 대통령으로 뽑을 순 없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우리가 숨쉬고 사는 한반도는 강대국 세력 경쟁의 지정학적 충돌선이 통과하는 곳이다. 인구·경제력·군사력이라는 경성(硬性) 국력이 가장 센 미국·중국·일본·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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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괴할 지구상 유일 군대"…푸틴이 바꾼 러시아군 실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전쟁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 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실제 러시아가 침공을 감행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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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우크라이나 흔드는 푸틴, 진짜 노림수는 소련의 영광 재현
지난 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벼랑 끝으로 향하고 있다. 러시아의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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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히틀러도 혼쭐낸 '머드 장군'…푸틴 발목도 잡을까 [세계 한잔]
■ 「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앞으로 수 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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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중철갑 탱크도 박살낸다…우크라 구할 은밀한 무기 셋 [이철재의 밀담]
지난 21~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트래비스 기지와 델라웨어주 도버 기지에서 미 공군이 B757에 화물을 실었다. 록히드마틴의 대전차 미사일인 FGM-148 재블린과 기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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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우리 가족 척척박사는 누구?…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26일 우크라이나 군이 군사훈련을 하며 대공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월 마지막 주(1월 22~28일) 국제뉴스 퀴즈는 ‘설 특집-전운 감도는 우크라이나’로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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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에 '양보없는' 회신한 美 "러, 2월 중순 전 우크라 칠수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요구에 대한 서면 답변을 러시아에 보냈다고 밝혔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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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의 전면전, 설마 일어날까 싶지만…푸틴 예측 안돼 긴장감”
올레나 쉐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놓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어’라는 심정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수도 키예프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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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땐 러도 잃을게 많지만…푸틴 예측불허"
"러시아도 잃을 게 많은데, '설마 전쟁이 일어날까' 하는 심정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적 침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장 답답한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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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회담 소득없이 장외서 설전…우크라이나 전운 고조
웬디 셔먼(왼쪽) 미국 국무부 차관과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러 전략안정대화에 참석해 서로 마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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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통령 "나토가입 가능"…우크라 긴장 속 러시아 압박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핀란드 정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10만 병력을 배치하고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북유럽 중립국인 핀란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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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북한과 충돌은 피했지만 핵 위협 더 커져
1년 전인 2021년 1월 1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해안 초소에서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이 경계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 문재인 정부 안보정책,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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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의 차이나인사이트] 기술에 안보 덧씌운 ‘디지털 지정학’에 주목해야
━ 진화하는 미·중 글로벌 패권경쟁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미·중 기술경쟁의 파고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최근 두드러진 현상은 기술과 안보의 만남이다.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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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만나 '러시아 안보 보장안' 논의
시진핑(左), 푸틴(右) [신화통신=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회의로 만나 군사 안보와 관련한 논의를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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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압박 수위 높인 바이든…"동유럽 동맹국에 병력 증강"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미국이 “실제로 침공하면 처참한(de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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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러시아군 정예 10만 병력 국경에 집결한 푸틴, 도대체 뭘 노리기에?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PC 오랫동안 잊히다시피 했던 ‘수퍼파워’ 러시아가 돌아오고 있다. 사실 러시아는 미국과 중국의 G2 체제에서 아무래도 소외되고 관심권 밖으로 멀어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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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보 필수조건은 국민 주인의식, 동맹은 보완재에 불과
━ 아프간전 종결의 국제정치적 함의 지난 9월 15일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아프간인 640명이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발 디딜 틈 없이 앉아 있다. 공식 최대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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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맥아더가 해산한 일본군, 동아시아 ‘태풍의 눈’으로
━ 역사 속 3차례 일본인 무장해제 1945년 9월 2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도쿄항에 정박 중인 미 태평양 함대 소속 미주리호 선상에서 일본의 항복 문서에 서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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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